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호주 모나쉬대학에서

International Design Workshop & Field Trip 가져

재학생 10명 참가해 멜버른 워크숍 및 시드니 미디어 현장 탐방

참가 학생들에게는 1인당 장학금 100만원 지원

GDS(Global Design Society)는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이 특성화사업을 추진하면서 구축해온 ‘1인 1’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재학생들이 최소한 하나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 개편되어 디자인대학 각 루트의 경계 없이 모든 학생이 자유롭게 참여해 융합·소통하는 가운데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발현하고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호주 국제워크숍 프로그램은 2017년 1월 시작되어 1월(동계)에는 호주 모나쉬대학에서, 7월(하계)에는 동서대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생 공동워크숍이다. 

2018년에는 한국과 호주에서 확장하여 중국 학생들까지 참여하는 DSU+Monash+SUES 3개국 공동 워크숍으로 성장하였다.

2019년 7월 동서대학교에서 Inbound Program으로 진행한 <한·중·호 국제디자인 워크숍>의 연장선에서 Outbound Program인 Workshop & Field Trip은 모나쉬대학교(멜버른)에서 2020년 1월 6일~7일 이틀간 국제디자인워크숍을 진행했다.

시드니에서는 Digital Signage, Public Screen, Projection Mapping, SYDFEST 2020 등의 현장을 탐방하고 리서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현장 학습은 2019년 2학기 <LINC+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사전프로그램으로 활용하여 디지털사이니지 관련 기업 탐방과 연계하여 공공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2020 프로그램에서의 주요 성과로는 ▲기존에 진행했던 글로벌 교류프로그램의 확장 협의(Monash University) ▲글로벌 교육 커리큘럼 개발 협의(University of Melbourne) ▲현지 기업(TCS Pty.) 대표와의 면담으로 해외 취업 가능성 확보 ▲대내외적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결과물 제작 진행 등이 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에서만 배웠던 다양한 미디어를 해외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니 글로벌 디자이너로 꿈을 더 크게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면서 "동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2020~2021 디자인대학 GDS 프로그램 참여학생 선발 일정은 개강 이후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며 앞으로 디자인대학은 보다 특화되고 유의미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