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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학생들 전국 공모전 휩쓸어

조회 13,155

2007-10-15 00:00

패션디자인 전공 정마리나 제일모직 공모전 동상

우리대학 학생들이 굵직굵직한 공모전을 휩쓸고 있다.
서울·안양 등 전국 곳곳에서 열린 공모전에서 수상을 했으며,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경우 학생들이 탄 상금만도 1000만원을 넘는다.

◇제일모직 공모전 동상=우리대학에 유학중인 사할린 교포 정마리나가 공모전에서 또다시 수상했다.
제일모직에서 주최한 ‘제1회 For Us By Us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서 의상부문 동상을 수상한 것이다.

9월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약 2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할당된 부스에 옷을 전시하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자 79명과 수상작이 가려졌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올림픽공원에 전시된 옷을 감상하는 등 패션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출한 작품 컨셉은 ‘Three In One". 한 벌의 옷인데도 입는 방법에 따라 원피스, 코트, 치마 등 세 벌의 효과를 내는 독특한 작품이었다.

정마리나는 “우리나라 최고 의류기업인 제일모직이 주최한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내 옷을 입고 만족해하며 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것이 1등 수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내가 디자인한 옷들이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마리나는 11월 2일, 3일 이틀간에 걸쳐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릴 ‘미국 Arts of Fashion foundation’ 공모전 본선에 나가기 위해 10월 31일 출국할 예정이다.


프로덕트 디자인 학생들, 공공디자인 공모전 휩쓸다

◇공공디자인 공모전 상금 1000만원 넘어=프로덕트 디자인 4학년 박종수씨와 곽기화씨가 서울 강남구청이 주최한 ‘가로 휴지통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박·곽씨가 낸 작품은 ‘SMART GARBAGE’. 서울 강남 분위기에 어울리게 세련되고 고급스런 분위기의 작품을 낸 것이 주효했다.
강남구청은 두 학생의 작품을 실제로 강남구 거리에 배치할 계획이며 휴지통에는 디자이너 이름까지 붙여주기로 했다.

전자제품·IT제품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 박씨는 “스테인레스 소재에 블랙과 실버 컬러를 써 고급스런 이미지가 연출되게 디자인했으며, 이 공모전에는 대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디자인 업체에서도 참가했다”고 말했다.

또 같은 전공 4학년 김부성씨와 김용해씨는 안양미술협회가 주최한 ‘경기GG특별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200만원이며 이들이 낸 작품은 길이 7m의 버스 승강장.
김부성씨는 신발 디자이너, 김용해씨는 전자제품 디자이너로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다.

프로덕트 디자인 전공 관계자는 “서울시 등 전국 자치단체와 미술협회에서 주최한 공공디자인에서 프로덕트 디자인 학생들이 최근 받은 상금만 해도 총 1000만원을 넘는다”고 전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