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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2명 국제공모전서 2, 3위

조회 13,743

2007-10-04 00:00

세계적인 제품디자인 거장 짐 레스코 교수 조련 힘입어

명 교수는 역시 달랐다.
지난 1학기 때부터 디자인학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짐 레스코 교수가 우리 학생들을 잘 조련해 국제 디자인공모전에서 2,3등에 올려놓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 10대 공대인 카네기멜론대 교수로 재직했던 짐 레스코 교수는 제품디자인 거장이다.

프로덕트 디자인 3학년 우아미씨와 송민석씨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에서 주최한, 세계적인 산업디자인 공모전인 ‘Rotational Molders International student Design Competition"에서 2위와 3위를 했다고 최근 주최 측에서 알려왔다.

우씨는 거리 가판대를 디자인한 ‘Small Shop"이란 제목의 작품을, 송씨는 야외용 긴 의자를 디자인한 ‘Field Bench" 작품을 냈었다.

1~3위 수상자만 배출하는 이 공모전에서 미국 밀워키디자인대학 돈 스텔터씨가 1위에 올랐고 2, 3위는 우리학생들이 차지하자 주최 측에서도 놀라움을 금치못했다고 한다. 그 동안 공모전에서 미국 학생들이 상을 휩쓸어갔다

수상자 2, 3위에게는 상금 1000달러, 500달러 외에 미국 왕복비행기표, 이틀간 미국 호텔 숙박권이 각각 주어졌다.

특히 이들은 10월 7~10일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Association of Rotational Molders International 2007 Fall Meeting"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받았다.
이 모임에는 세계 산업디자인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모일 예정이어서 스카웃 제의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또 수상 내역이 세계 디자인잡지와 인터넷에 실리게 돼 대학과 개인 홍보 효과가 크다는 것이 짐 레스코 교수의 설명이다.

국제공모전에서 영광스런 상을 받게 된 우씨는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석씨는 가구디자인 분야에서 유명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학생이 국제대회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짐 레스코 교수의 역할이 컸다.

짐 레스코 교수 지난 1학기 때 프로덕트디자인 3학년 학생들에게 ‘Engineering Design’ 과목을 가르치면서 국제공모전이 있을 테니 준비하라고 알려줬다.
이에 3학년생 20여명은 짐 레스코 교수의 지도를 받아가며 작품을 만들어 지난 1학기말 DHL로 미국에 보냈고, 그 결과를 미국 산업디자인협회에서 이메일로 통보해온 것이다.

송민석씨는 “짐 레스코 교수의 지도방향이 정확했으며 수업 때도 단순히 디자인만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실제 제품으로 생산이 가능한지, 상품성이 있는지 까지 세심하게 알려준다”고 수상의 공을 짐 레스코 교수에게 돌렸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어쩌다 한번 수상하는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계속 권위있는 세계대회에서 수상하게 될 것이다. 다음에는 꼭 1등을 하겠다.”

동서대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짐 레스코 교수의 꿈은 크다. 마치 2002년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이 했던 “아직도 배고프다”는 말이 연상된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