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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동서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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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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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동서대서 개최

디자인·마케팅·제조·광고 등 각 분야에서 감성(感性·Emotion)을 빼고는 이야기가 안 될 정도로 감성의 비중이 높아졌다.
제품 생산이든, 광고든 감성에 어필하지 않으면 성공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 것이 요즘 현실이며, 감성의 중요성은 갈수록 더해 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런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감성 관련 학회가 우리대학에서 개최됐다.
한국감성과학회는 5월 18일, 19일 이틀간 뉴밀레니엄관·UIT관·디자인홀에서 ‘2007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감성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특별 세션(Special Session), 기업 감성연구 발표, 8개 분야 발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주제는 ‘감성과 국제화’(Emotion & Globalization).

세계적인 전문가 대거 참석=감성과학 분야의 1인자이자『Designing Pleasurable Products』저자인 패트릭 조단(영국 리즈대학교수), 유럽 감성공학회 회장인 폴 헤커트, 일본 감성공학회 회장 아키라 하라다(삿포로시립대 총장), LG전자 디자인운영센터의 이철배 소장, 일본 닛산자동차 디자인 연구소장인 가마다 야루 등 감성 분야의 저명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패트릭 조단은 기조연설을 통해 매력적인 제품을 어떻게 개발하고 큰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폴 헤커트와 아키라 하라다 회장은 각각 유럽과 일본에서 감성연구라는 제목으로 스페셜 연설을 했다.

이철배 소장은 감성의 가치에 대해, 가마다 소장은 감성적 반응을 결정하는 요인들이라는 제목으로 폐회 기조연설을 했다.

총 8개 분야 발표=이번 행사에선 감성이론, 감성심리, 감성생리 및 병리, 감성디자인, 감성인터페이스, 감성의류, 감성제품 및 설계, 감성마케팅 등 8개 분야에서 발표가 있었다.
동서대·전북대·중앙대·울산대·한국과학기술원·목원대·동명대·국민대·연세대·동아대·상명대·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등 국내외 교수 80여명이 참석해 분야별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외에 삼성전자(소리와 감성), 제일모직(의류와 감성), GM대우(자동차와 감성), LG전자(초콜릿 폰)등 기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도 참석해 감성이 적용된 히트상품 사례와 기업의 감성연구 상황 등을 소개했다.

행사조직위원장인 이성필 교수는 “국내외 학회와 대학, 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통해 감성 분야 발전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학회의 큰 목적이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각국의 감성학회가 모여 세계감성학회 구성에 대해서도 합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개회식=5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열린 개회식에는 박동순 총장과 이건표 한국감성과학회장(KAIST), 박수철 부산디자인센터 원장, 감성과학의 1인자인 패트릭 조던 영국 리즈대학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환영사에서 “일본·유럽의 학회 회장과 저명한 석학, 국내외 대표기업 전문가들이 세계 감성공학의 발전을 위해 동서대학에 모였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동서대학은 앞으로 디자인·IT 교수들이 학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표 감성과학회장은 인사말에서 “감성과 국제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감성과 기술, 문화를 아우르는 학제적 영역으로서 감성과학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여러 학문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감성연구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