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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 동서대 석좌교수로 초빙

조회 14,957

2007-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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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과 실상의 한 단면’이란 주제로 인성교양 특강도 해

우리대학은 공로명(孔魯明·75) 전 외무부장관을 석좌교수로 초빙했다.
박동순 총장은 26일 오후 뉴밀레니엄관에서 공로명 전 장관에게 국제관계학부 석좌교수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장 수여식에는 장제국 제1부총장, 추만석 제2부총장, 정종덕 기획평가처장, 조덕제 교무처장, 국제관계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공 전 장관은 임용장을 받은 뒤 산학협력관에서 재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허상과 실상의 한 단면"이라는 주제로 인성교양특강을 했다.

특강에서 “해방 이후 대한민국이 이승만 박사의 탁월한 국제적 혜안이 없었더라면 언제쯤 완전한 독립국가가 되었을까 하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박사를 친미주의자·친일주의자라고 비방하기도 하지만 이 박사는 결코 친일주의자, 친미사대주의자는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공 전 장관은 이어 “이승만 박사의 사례에서 보듯이 세상에 활보하는 일들 가운데에는 그 허상과 실상 간에 많은 괴리가 있다.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은 사고하는 지성인으로서 진실을 추구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함북 명천에서 태어난 공 전 장관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카이로총영사·브라질대사·뉴욕총영사·러시아대사·일본대사·외무부장관·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역임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