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내실화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내실화 추진본부’가 구성돼 가동에 들어갔다. 대학당국은 4월 20일 교육내실화 추진본부를 공식 출범시키고 운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조덕제 교무처장), 부위원장(이효성 교무부처장), 운영위원 14명(학부별 책임교수 1명씩)으로 짜여졌다.
추진본부는 뉴밀레니엄관 4층 회의실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추진현황 및 진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추진위원회의 경우 매달 한차례 회의를 개최한다.

교육내실화 추진본부는 앞으로 출석률 100% 달성, 학생만족도 향상, 교육과정 개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먼저 출석률 100% 달성을 위해 매주 교수들의 학생 면담 결과를 토대로 결석 원인분석과 이에 따른 대책을 수립한다.

또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장기 결석자와 탈락자 방지 대책을 제시하고 학부별·전공별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우수교수법 사례를 발굴하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한다.

박동순 총장은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대학의 내실화를 다지는데 운영위원들이 중심적 역할을 하고, 특히 다양한 우수 교수법을 개발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