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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기업 애니모션, '2020 K-걸스데이’ 성공적 참여

조회 7,698

2020-10-05 11:13

동서대학교 학교기업 애니모션

여성R&D인력 양성목표로 한 ‘2020 K-걸스데이성공적 참여

코로나 언택트 시대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원격 현장체험 진행

동서대학교 학교기업 애니모션(조승우 교수)은

지난 9월 22일, ‘2020 k-girls’ day’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k-girls’ day’는 전국의 산업기술현장(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서 개최되는 중‧고‧대학교 여학생 기술체험 및 산업현장 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여학생의 이공계열 진학 및 관련 산업직군 진출 유도를 위하여 2001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 국내에는 2014년부터 개최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 머니투데이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2020 k-girls’ day’는 코로나19로 맞이하게 된 언택트(untact;un+contact) 시대에 걸맞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다. 각 분야별로 제작한 기관 체험 브이로그 영상을 학생들이 시청함으로써 간접 체험하고, 현장의 멘토와 실시간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진행방식에도 불구하고 더욱 폭넓은 층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행사가 개최된 ‘동서대학교 애니모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주목받는 차세대 4차 산업의 한 분야인 ‘VR‧AR(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하여 게임‧애니메이션 및 영화에 모션 캡쳐가 적용되는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Rokoko 프로그램을 사용해 모션 캡쳐 인식 후, 게임엔진으로 사용되는 Unreal4와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자신의 움직임을 화면상에서 확인해보는 과정이 체험 브이로그 영상에 담겼다.

영상을 시청한 후에는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다. 기술의 원리를 묻는 질문부터 vr산업의 비전과 전망 등을 물어보는 질문들까지 애니모션의 체험 영상에 대한 다양하고 솔직한 학생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멘토링을 진행한 애니모션 박다솜 사원은 “비교적 접근이 어려운 이공계열의 직업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여학생들이 갖게 될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할 수 있고, 앞으로의 진로를 선택하는 데에 조그마한 도움이 돼 기쁜 마음”이라며 “여성 이공계 인재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2020 k-girls’ day’행사에 전국의 이공계열 26개 기업‧연구소‧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소재의 대학교가 참여한 곳은 동서대학교 애니모션이 유일했다. 애니모션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3단계 연합형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지원받는 약 20억 원의 예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유튜브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D2wmmhD0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