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디자인·IT·디지털콘텐츠를 배우러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교수들의 정성어린 지도 아래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학생들은 12월 19일 개최된 ‘1st DSU International College Digital Media Arts Show ’에서 51개 작품(애니메이션 27, 영상 24)을 자신 있게 내놓았다.

동서대 유학생 전담 단과대학인 International College가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한중뉴미디어대학 재학생 등 유학생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예술종합대학 학생들의 작품 2개도 상영됐다.

김경규 프로듀서, 손용호 영화감독, 조성훈 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분야별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제작한 디지털 미디어를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이런 모임을 통해 창작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주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