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본질적으로, 교육⋅연구 기능을 가지면서, 실용적 기능, 실리적 기능 외에도 현실 사회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지역사회 공헌 기능이 요구된다. 대학이 지역에 미치는 사회적⋅경제적 영향은 연구재단에서 ESI(Economic Social Impact Index) 지수로 측정하라는 가이드가 제시된 바 있다.

이러한 시류에 맞춰서, 부산권 15개 대학 LINC+사업의 성과 소개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각 사업단의 사업 추진 상승효과 도모하기 위해서 11월 27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2019년 부산권 LINC+ 성과보고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동서대학교 LINC+사업단은 11월 22일 개최하였던 부산권 LINC+사업단 ESI공동 세미나 자료를 바탕으로 부산권 LINC+ 사업단(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에 확산하는 세미나를 진행하여 부산권 15개 대학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대수 동서대 LINC+사업단장은 “금일 세미나에 앞서, 동서대 내부적으로 DSU-ESI 연구소 조직을 신설하여 정기적으로 내부 실무간담회를 가져 항목 및 산출 근거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 내 지역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DSU-ESI 설명회를 가져 ESI 개념을 내부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향후에는 5개 권역 LINC+사업과 공동 연합하여 ESI 지수 연계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