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공자아카데미는 11월 20일 국제생활관 소극장에서 ‘2019 한중대학생 및 고교생 연합 중국시가 낭송회’를 열었다.

낭송회에서는 중국 송대(宋代)의 시가(詩歌) 9수, 근대 시가 1수 등 10작품을 동서대 중국어학과 학생 16명과 중국인 유학생 6명, 지산고·창원경일고 학생 14명이 낭송했다.

낭송한 시가는 ▲밝은 달은 언제부터 있었던가 ▲시 한수 술 한잔 ▲지난날을 그리며 ▲매화 등이다.

이 자리에는 지도 교수·교사와 관람객 200여명이 참석해 중국 시가 낭송을 들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우리대학 공자아카데미는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중우호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중국 시가 낭송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