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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AP+,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일본 파견

조회 2,185

2022-09-21 16:02

2022학년도 2학기 일본 Study Abroad Program+’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일본 파견!!

방송영상학과, 인공지능응용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영화과 등 20명 학생

일본경제대학 후쿠오카 캠퍼스로 출국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하는 학생들>

 

2020년 1학기부터 COVID-19로 멈추었던 일본 Study Abroad Program+(SAP+)가 2022년 2학기 다시 재개되었다.

 

그간 일본 유학을 꿈꾸며, 몇 번이나 일본SAP에 지원했던 학생들을 포함하여 방송영상학과, 인공지능응용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영화과 등에 소속된 학생 20명이 일본 후쿠오카 유학길에 올랐다.

 

2022년 2학기에 새롭게 재개된 일본SAP+는 일본어 집중 학습 및 일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해온 일본 Study Aboad Program을 한층 강화하여, 기존의 일본어 집중 학습 및 일본 문화체험은 물론, 글로벌창업특구로서의 후쿠오카지역 이해를 위한 현지 창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귀국 후에는 창업 콘테스트를 열어, 연수기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 내용을 발표하게 된다.

 

<후쿠오카시가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START UP CAFE가 위치한 Fukuoka Growth Next 건물>

(출처: 일본 후쿠오카 START UP CAFE 홈페이지)

 

<START UP CAFE 내부전경>

(출처: 일본 후쿠오카 START UP CAFE 홈페이지)

 

<일본경제대학에 도착한 학생들>

 

 


 파견 학생들의 소감

 

영화과 3학년 최윤서

 

여름이 끝나간다. SAP 합격 통지를 받은 후 놀기도 하고 일도 해보며 출국을 준비하다 보니 계절이 다 지났다. 무사히 출국할 수 있을까, 탈 없이 지낼 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에 시간이 어떻게 지나는 지도 모르고 있었다. 파견 일이 목전에 다가오자 드디어 실감이 났다. SAP 신청 당시 작성한 계획들과 지원 동기가 떠오르며 괜히 비장해졌다. 겨우 4개월인데. 부담 없이 다녀오라는 말들을 감사히 안고서 공항에 도착했다. 코로나로 오랜 시간 막혀있던 하늘길이 서서히 열리고, 그 과정에 내가 있다는 게 새삼 설렜다. SAP라는 좋은 기회를 만나 부산, 한국을 넘어 타지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니. 한 학기 동안 학교(동서대학교)의 일반 교육과정을 벗어난다는 점에 걱정과 불안도 느꼈으나 아직 대학생이니까 눈앞의 기회를 따라가자는 마음도 있었다. 일단 도전이다. 아직 대학생이니까. 모두가 그렇듯 걱정과 설렘이 뒤섞인 마음을 끌어안은 채 드디어 비행기에 탄다. 부디 문제 없기를, 기어코 얻어오기를.

큰 다짐으로 계획을 세우고, 지원을 한 만큼 현지 수업을 꼭꼭 씹어 소화해 내는 것이 당장의 목표다. 지금은 무섭고, 아직은 어려워도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은 가벼울 수 있도록 23살의 4개월이 살아온, 살아갈 순간들에 방점을 찍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열심을 다짐하는 바다. 무탈하게 다녀오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학교와, 응원해 준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2022년 여름, 공항에서.


관광경영·이벤트컨벤션학과 3학년 서유진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일본경제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공부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던 일본 SAP가 재개되었고 그 시작을 끊게 되어서 기쁘고 기대된다.

 

일본에서 공부하며 일본인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 문화를 직접 느끼고 책으로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하고 싶다. 또 세상엔 얼마나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지 깨닫고자 한다.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상상만 하던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싶다. 또 창업에 특화되어있는 도시인만큼 창업의 기본을 배우고 싶다.

 

귀국 후에도 일본어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를 계속할 것이다. 또 국내에서도 지속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가 되도록 끊임없이 발전시킬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주신 동서대학교에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