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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사업단 국제학술행사 개최

조회 4,885

2021-02-08 09:33

동서대학교 BK4단계 <미래영상콘텐츠 혁신융합 교육연구단>

3DFC, 일반대학원 영상콘텐츠학과가 공동으로 국제학술컨퍼런스 개최!

The 1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uture Visual Contents

“The Future of Creative, Convergent and Collective Contents in Game, Animation & Visual Image (게임/영상/애니메이션 콘텐츠의 미래)”

동서대학교 BK4단계 미래영상콘텐츠혁신융합 교육연구단(단장 : 이현석 교수)은 3DFC와 일반대학원 영상콘텐츠학과와 함께 “The Future of Creative, Convergent and Collective Contents in Game, Animation & Visual Image (게임/영상/애니메이션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1차 국제 학술 컨퍼런스를 소양아트홀에서 양일간(1월 28일- 29일)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컨퍼런스는 실시간 원격 화상 시스템인 ZOOM과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유투브 채널을 통해 원격 실시간으로 송출되었으며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본 행사는 최첨단 기술과 융합이 가속화되는 애니메이션, 게임, VFX 분야의 산업적·기술적·학술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혁신 교육과 연구, 그리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세부 주제로 구성하였다. 영상콘텐츠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산업전문가를 초청하여 미래콘텐츠 기술의 흐름과 향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교류하는 장을 열었다. 미국, 캐나다,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한국 등 총 6개국이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과 학술교류 그리고 대학원생의 연구역량강화에 일조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특히, 본 학술 컨퍼런스는 BK4단계 사업의 핵심 국제학술활동으로써 그 의의가 있으며, 향후 연례행사로 지속하여 브랜드 국제학술컨퍼런스로 위상을 확립할 예정이다.

○ 1일차 학술 컨퍼런스 (1월 28일 10:00 ~ 16:30)

행사의 개막은 김정선 부총장,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임효택 학장, 중남재경정법대학교 한중뉴미디어대학 추진염 원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기조연설은 KAIST 문화기술연구센터 설립 등 영상콘텐츠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원광연 명예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XR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가상현실 체험이 목적인 VR과 실제 환경에서의 디지털 정보를 혼합하는 AR,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어우러지는 MR, 가상과 실제의 경계가 무너지는 XR로의 전환의 흐름과 이에 따른 미래의 디지털 콘텐츠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강연자의 지식과 통찰을 통해 논의하였다.

본 행사 1부에서는 <Creative Content : Where technology goes?>라는 주제로 3명의 전문가가 발표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 캐나다 게임회사 Hitgrab의 프로듀서인 로버트 송은 ‘Game Tech and Globalization’을 주제로 발제하였고, 두 번째는 중국 최고의 영화전문교육기관인 북경영화대학교(Beijing Film Academy)의 류첸 교수가 ‘미래 영상 디지털 기술’로 발표하였다. 세 번째는 동서대학교 3DFC 센터장인 이병춘 교수가 ‘XR콘텐츠 제작 초석을 위한 3D scanning 활용’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후 초청 패널 3인과 주제 토론을 진행하였다.

2부에서는 <Convergent Content : How to explore our imagination?>라는 주제로 캐나다 Zoic 스튜디오의 이태희 아티스트가 ‘Virtual Production’, 북경영화대학교 류약쥔 교수가 ‘VR 콘텐츠 프로젝트 연구개발’, 동서대학교 영상콘텐츠학과의 최동혁 교수가 ‘가상융합기술(XR) 발전을 위한 산업 및 기술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1부와 같이 초청 패널 3인과 주제 토론을 진행하였다.

3부는 <Collective Content : How to share our knowledge?>를 주제로 참여교수 10명과 대학원생이 미래영상콘텐츠를 주제로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 2일차 논문 발표 및 Workshop (1월 29일 10:00 ~ 15:00)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미래’라는 거대담론을 중심으로 총 21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3개 세션에서 각 7편씩 온라인으로 발표 하고 오픈 크리틱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영상콘텐츠학과 석/박사과정 12명 및 해외 대학원생과 교수들이 참여하였다. 1편의 Best Paper와 세션별 1편씩 총 3편의 Excellent Paper를 수상하였다.

또한, 13:00부터 15:00까지 온라인 세션으로 미국 A52 스튜디오의 김준영 아티스트를 초빙하여 최신 영상제작 기법을 시연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본 워크숍은 영상콘텐츠학과 대학원생 및 많은 학부 학생들이 참여하여 최신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부총장님 환영사

안녕하세요, 동서대학교 총괄부총장 김정선입니다.

먼저,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uture Visual Contents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귀한 발표를 해주실 원광연 교수님, Robert Song 프로듀서님, 이태희 선생님, 류첸 교수님, 류약쥔 교수님과 이병춘 교수님, 최동혁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서대학교 일반대학원 영상콘텐츠 학과는 3단계에 이어 4단계 BK 사업에도 선정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문화콘텐츠 분야의 핵심 전문인력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미래영상콘텐츠 혁신융합 교육연구단이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컨퍼런스는 언택트 시대의 영상콘텐츠 제작 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주제로 가상융합기술(XR)을 활용한 영상콘텐츠의 가능성을 전망하고 미래상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 공유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올해 1차 컨퍼러스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제작 및 연구의 혁신을 전망하는 창의융합 참여형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지속적 행사로 정착하리라 기대합니다.

 

코로나19 팬대믹으로 언택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었습니다. 대학의 교육 현장에는 효율적인 비대면 수업과 현장실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래영상콘텐츠 혁신융합 교육연구단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영상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 산학, 국제화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본 학회에서는 영상콘텐츠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 분들을 초청하여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분야의 가상융합기술 활용에 관한 좋은 사례들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최신 글로벌 영상콘텐츠 트렌드에 부합되는 결과물들의 양적, 질적인 향상을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제1차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uture Visual Contents는 언택트 시대의 진화된 비대면 국제 학술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비대면 상황에서도 온라인 스트리밍 기술을 통하여 국내외 네트워크가 연결되고, 학생들은 가상융합기술 활용에 대한 학계와 업계의 최신 전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용이하게 접하게 될 것입니다. 이 행사를 통하여 상상력과 배움의 즐거움은 배가되고, 21세기형 창의적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현석 교육연구단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국제학술컨퍼런스에서 논의되는 게임/영상/애니메이션에서의 가상융합기술 활용 전망이 미래의 창의 융합 참여형 전문인력을 배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다시한번 함께 자리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교수님들 그리고 학생 여러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