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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B급로터리의 작품 ‘저널리즘’ 지역대회·전국대회 휩쓸다

조회 5,787

2020-11-16 12:57

극단 B급로터리의 작품 ‘저널리즘’ 지역대회·전국대회 휩쓸다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 등에서 받은 상금만도 3500만원
동서대학교 LINC+ 사업단, AllSUN 산학트랙 지원받아
프로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극단으로 급성장
수상작 ‘저널리즘’은  언론기관과 기자들의 역할과 사명에 다룬 작품

<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 참가한 극단 B급 로터리 ‘저널리즘’과 심사위원 단체 사진 >


 대한민국 연극인들의 축제인 2020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은 전국 16개 시·도 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만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극단 B급로터리의 작품 ‘저널리즘’은 부산 연극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후, 이번에 전국 대회에 출품되어 전문 심사위원들의 찬사 속에 은상을 받았다. 
지역대회·전국대회에서 받은 상금만도 3500만원에 이른다.
B급로터리의 ‘저널리즘’(김경민 작, 연출)은 ▲제 38회 부산연극제 최우수 작품상으로 상금 2000만원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서 은상으로 상금 1000만원 ▲개인상으로는 ‘제 38회 부산연극제’에서 연출상(연기과 4학년 김경민) 300만원, 신인 연기상(연기과 08학번 권상우, 연기과 08학번 김대현) 200만원 등 총 35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였다.

<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오태근과 극단 B급 로터리 대표 김경민(연극 ‘저널리즘’ 작, 연출)의 수상 사진 >

 극단 B급로터리는 ‘동서대학교 LINC+ 사업단 문화콘텐츠 분야’의 산학기반 지원사업인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거쳐, 산학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ALLSUN 산학트랙과 지역협업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산학연계 Living Lap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LINC+사업단의 지속적인 연계 지원을 통해 프로의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극단으로 성장하였다. 

 극단 B급로터리의 대표인 김경민 학생은 연기과의 창작극 연구동아리 ‘인큐베이터’(지도교수 조기왕)로 출발하여 LINC+ 사업단 문화콘텐츠 창업동아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창작극 ‘푸드코트’(김경민 작, 연출)를 공연하였다. 이를 계기로 극단 B급로터리를 창단(창업)하였다.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 참가한 극단 B급 로터리 ‘저널리즘’ 하이라이트 공연 사진>


 창단(창업) 이후에는 LINC+ 사업단의 산학교육을 통한 ‘패키지형 ALLSUN 산학트랙’ 프로그램에서 이번 수상작인 ‘저널리즘’(김경민 작, 연출)을 창작 하였으며, 이후 지역협업센터를 통한 Living-Lap 프로그램에서 연극 ‘저널리즘’을 수정하고 보완한 뒤 이번 경연에 출품을 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의 제작진은 연기과 조기왕 교수(연극 ‘저널리즘’ 제작 총괄)와 김경민(연기과 4학년 재학생)학생을 필두로 출연진의 주, 조연 대다수가 동서대 연기과 출신들로 이루어 졌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몇 년 동안 꾸준히 지원된 LINC+ 사업단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졸업이후에도 산학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 문화산업의 선도를 이끄는 주역들로 성장 하였다는 것이다. 

<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 참가한 극단 B급 로터리 ‘저널리즘’ 공연 사진 >

 

극단 B급로터리의 연극 ‘저널리즘’은, 언론기관과 기자들의 역할에 대한 사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저널리즘’은 기사나 보도는 국민의 알 권리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언론의 소명의식을 통해 뉴스를 전달하는 기자들의 몫이 이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해 자각하는 시간을 우리에게 던져준다. 또, 이 시대의 진정한 언론과 기자의 역할은 무엇이며 언론인은 이 사회가 어떤 나침표를 가져야 하는 지에 대한 숙제를 안겨 준다.   


 김경민 연출가는 “시민 입장에서 언론이라는 기관은 중요한 존재이며 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기자들이 개개인의 현실이라는 큰 장애물에 부딪혀서 초심을 잃게 되는 모습, 각각의 캐릭터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보여 주려 했다. 기자 내부의 엘리트주의와 기득권도 함께 비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