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동서대학교 아름다운캠퍼스 사진 공모전
  • GELS Challenger 참가자 모집
로그인 VR-Map
Language
Korean English Chinese
팝업열기

사이버홍보실


광고홍보학과 학생 작품 '코로나19 예방 버스 외부광고'

조회 6,498

2020-10-29 13:51

광고홍보학과 학생들 작품

코로나19 예방 버스 외부광고

부산 시내버스 30여대 부착

<왼쪽부터 양혜영, 김나경, 황지인, 김신영 학생이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 부터 받은 감사장을 내보이며 자랑을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업 통해

시내버스 외부 광고와 카드뉴스 2종 제작

최근 부산 시내버스 외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외부 광고가 부착되어있다. 이 광고는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지난 7월에 부착한 것인데, 우리대학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LINC+사업단 모듈형 캡스톤디자인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하여 나온 결과물이다.

 

이 프로젝트는 광고홍보학과의 교내 실무중심교육인 IFS(In-school Field System)를 통해 진행된 것이다. IFS는 학교 안에서 이론을 배우면서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최신 교과과정이다.

부산 시내버스 외부 광고 부착

동서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후원

IFS(In-school Field System)2 수업 일환

광고홍보학과 4학년 김나경, 김신영, 양혜영, 황지인 씨는 IFS(In-school Field System)2 수업(지도교수 김종필) 과제로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외부광고를 제작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감소 현상을 회복하고 시내버스의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직접 연락을 했다고 한다.

 

김나경 씨는 “협업 기업 선정 시, 코로나19로 인해 부산시민들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버스 이용률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사회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저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연락을 드렸고 마침 조합 측에서도 고민하고 있던 문제라 좋은 기회에 협업하게 되었다. IFS 수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서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업하여 3종(인도면, 차도면, 후면)의 버스 외부 광고와 부산 시내버스 FAQ 카드뉴스 2종을 제작했다.

 

부산 시내버스 FAQ 카드뉴스는 시내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질의응답 형태의 영상으로 구성했다. 이 영상은 현재 시내버스 내부 모니터에 상영되고 있다.

 

김신영 씨는 “처음에는 부산 시내버스에 우리 팀의 제작물이 부착된다는 사실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팀원들과 함께 완성도를 끌어올리면서 멋진 결과물을 낳게 되어 우리 모두가 굉장히 뿌듯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 시내버스 FAQ 카드뉴스

부산 시내버스 FAQ 카드뉴스는 버스이용객들의 자주 묻는 질문 중에서도 사소하지만 쉽게 해결하기 힘든 질문들을 추려 총 2편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부산 시내버스 내부 모니터, 조합 공식SNS, 홈페이지 등에 게시되었다.

 

양혜영 씨는 “제작 과정에서 많은 수정이 있었던 만큼 정성과 애정이 가득한 작품이다. 그래서 우리 팀의 결과물이 부산 시내버스에 부착된 채, 운행된다는 사실이 더 기쁘게 다가왔다. 종종 지나가다 마주치기도 하며, 친구들이 인증 사진도 보내준다. 그럴 때마다 많은 부산 시민들에게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의 노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작품제작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성현도 이사장으로부터 감사장과 작은 선물을 받기도 했다.

황지인 씨는 “IFS2 수업 덕분에 기업과 협업할 수 있었다. 기업과 협업하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작업을 한 것이 실제로 부산광역시 버스에 부착되어 활용되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 것에 뿌듯했다. 우리 팀 작업 결과물을 좋은 곳에 활용해 준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감사하다.”고 이번 프로젝트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