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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동서글로벌영어프로그램 수료식

조회 9,962

2019-12-24 13:00

제16기 동서글로벌영어프로그램 수료식 가져

1년 동안 영어로 진행된 영어집중과정 마친

한국 학생 37명, 일본학생 28명 수료장 받아

 

 

 

자랑스런 수료장 받은 학생들,

“2020학번 새내기들 동서글로벌 영어프로그램에 꼭 도전해보라” 강력 추천

 

제16기 동서글로벌영어프로그램 수료식이 12월 20일 International College빌딩에서 열렸다.

 

이번 기수에는 한국 학생 37명과 일본아시아대학에서 온 일본 교환학생 28명이 수료장을 받았다.

 

특히 일본 유학생들은 이번 2학기에 교환학생으로 동서대로 유학을 와서 동서글로벌프로그램을 한국 학생들과 함께 이수 한 것이다.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친 학생들은 영어실력뿐만 아니라 상호 간 교류를 통해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동서글로벌영어프로그램은 1학년 신입생들을 선발해 1년간 영어로만 수업하는 우리대학의 특화된 영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주당 13시간씩 100%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듣고 1년 동안 20학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수료식은 1부는 수료식, 스피치콘테스트 시상식, 학생들 소감, 외국인 교수들 소감,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 행사에서는 추억을 쌓기 위해 기념 티셔츠를 제작하여 서로의 티셔츠에 메시지를 남기고, 크리스마스카드를 주고받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장을 받은 학생들의 소감

 

영어학과 남강민

 

올해는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해였습니다. 바로 글로벌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처음에는 영어를 하기 위해서 글로벌프로그램에 왔지만, 한해를 마치며 보니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은 같이 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과제든 시험이든 항상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저는 기장이라서 가끔씩 프로그램의 일을 도맡아 했는데 그때마다 항상 친구들이 도와줘서 수월하게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또 영어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원어민 교수님과 수업을 하고 항상 영어로만 수업을 하니까 자연스럽게 영어가 늘었습니다. 교수님도 저희의 질문에 항상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더욱 많이 알려주려 하셨습니다. cbt성적도 자연스럽게 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것은 외국인을 상대하는 일에 대해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외국인을 대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막상 앞에 서면 아는 말도 잘 못했습니다. 아마 원어민은 저의 영어를 이상하게 들을 것 같다는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에서는 영어만 써야했고, 저도 모르는 새에 두려움을 많이 극복했습니다. 저는 방학 때 미국에도 갔는데 외국인과 대화하는 게 전보다 많이 편해졌음을 느꼈습니다.

글로벌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간 것도 아주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한 달간 미국 호프국제대학에서 수업을 들었는데 수업시간에 활동적인 것을 많이 해서 딱딱하지 않고 재밌었습니다. 미국 문화에 대한 수업을 받았는데, 저는 그 중 외국인들은 처음 본 사람한테도 인사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은 모르는 사람한테 인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신기했습니다.

한번은 학교 바깥에 나가서 인터뷰를 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인터뷰를 잘 했습니다. 그래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더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있는 동안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랜드 캐년 등 많은 곳을 가봤는데 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글로벌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 행사가 몇 개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기장으로서 바쁘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인터네셔널 데이 때는 각 나라의 음식을 팔거나 문화를 소개했는데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 보는 음식도 있었는데 맛있었습니다.

 

2학기에는 일본인 학생들이 와서 같이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갈수록 친해져서 같이 놀기도 했습니다. 일본인들이 있어서 2학기에는 1학기와는 다른 즐거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년간 이런 즐거움이 있었기에 수료식 때는 눈시울이 붉어지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에 오기 전 대학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저에게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면 실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하면서 저의 기대를 120% 충족했습니다. 오히려 저의 기대 이상으로 행복한 한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동서대에 오시는 분들 중에 글로벌 프로그램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저는 꼭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하게 된다면,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길 추천합니다.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도 없애고, 무엇보다 후회 없는 즐거운 한해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디자인학부 김현진

 

동서글로벌프로그램을 하면서 영어뿐만이 아니라 많은 것을 배운것 같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들과의 소통, 리더십, 발표하는 자세 등 앞으로 내가 학교 생활을 할때에 도움이 되는 것들인거 같다.

처음 면접 봤을때 그리고 첫 수업을 할때 내가 과연 얼마나 영어로 소통이 가능할지에 대해 몰랐었다. 교수님이 말을 거실때에 항상 긴장해서 말을 잘 못했던것 같다.

첫 수업날에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난다.

"지금 내가 하는 모든 말들을 너네가 이해 못하는 것은 당연하단다. 하지만 앞으로 나와 함께한다면 영어에 자신감도 붙고 시간이 지날 수록 나의 말을 잘 이해할 수 있을거란다."

교수님 말씀이 옳았다. 수업을 하면 할수록 점점 교수님과의 소통이 가능해졌고 그룹활동을 통해 리더쉽을 배우게 되었다. 리더역할을 맡으므로 인해 조원들 한 명 한 명이 다 의견을 말할 수 있게 하고 그 의견들을 하나로 취합하는 등 좋은 리더가 되는 법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또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하면서 배운것은 바로 발표하는 법이다. 과거의 나는 그냥 내가 준비한 원고를 읽느라 고개를 푹 숙인채 발표를 끝낸고 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발표란 관객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고는 80%는 외우고 원고를 읽기보다는 관객과의 아이컨택을 잘 하라고 하셨다.

나는 운이 좋게도 1,2학기때 글로벌 프로그램 대표로 나가서 아주 짧은 스피치를 했었는데 그 경험은 아직까지도 잊을 수가 없다. 몇 번의 스피치 경험으로 인해 발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전공 시간에도 발표를 할때 내가 배운 점들을 적용해서 아주 자신감이 넘치는 발표를 했었다.

 

2학기때는 일본 친구들이랑 함께하면서 정도 많이 들었고 약간의 일본어와 그 문화까지도 배운 것 같았다. 서로 언어가 통하지는 않지만 서로 번역기도 돌려가며 소통하려고 노력했던 모습이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나는 같이 컬처나잇을 준비했었는데 언어도 언어지만 춤으로도 소통하고 함께 웃고 정말 많은 추억들을 쌓았다. 우리들끼리 과연 일본인 학생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을지 참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헤어질때 서로 많이 울었던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이별이 벌써 다가와서 너무나도 아쉽다. 하지만 앞으로 나는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배운 이 가치 있는 것들을 가지고 좀 더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 들어올 후배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적극추천하고 싶다.

디자인학부 하은별

21살에 다녀온 유럽여행 중 영어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영어를 배우고 싶지만 학원을 다니거나 고등학교에서 수업했던 영어는 저의 영어를 향상시키는 데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고 느껴져서 그것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22살에 새로 대학 입학 전에 글로벌프로그램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1년동안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에 수업을 들을 때에는 교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 지 알아들을 수 없었고, 수업을 따라가기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저의 영어 실력은 많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저를 많이 도와주시고 같은 반 친구들이 경쟁할 법도 한데 스피치시험과 모든 시험에 도움을 많이 줬습니다. 스피킹, 독해가 많이 부족했던 저였지만, 지금은 스피킹, 독해가 가능해졌습니다!!

자신감도 많이 얻었고, 학과 생활을 한다면 경험하지 못할 일들을 많이 경험했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얻었습니다!

 

2학기 때는 일본인친구들이 한국에 와서 함께 수업을 하게 되었는데 '일본 친구들이랑 친해질 수 있을까?' 라고 많이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었기에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외국 친구들을 사귀기 힘든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일본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물론, 아침 9시마다 일어나는 게 힘들 수도 있지만, 저는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고생한만큼 영어도 많이 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잊지못할 기억을 남겼습니다.

 

전공수업이나, 일주일에 모두 9시 수업이라는 것이 힘들어 지원하기를 고민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것은 고민하시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

일본아시아대학 사토 료코

저는 올해 여름 일본에서 동서대학교로 왔습니다. 외국에 나온게 이번 유학이 처음이라 출국 전 기대도 많이 되고 불안한 마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안한 마음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람들의 따뜻함을 느끼면서 없어졌습니다.

저는 한국인 친구를 만드는 것을 이번 유학의 가장 큰 목표로 잡았습니다. 작년에 동서대에서 유학한 선배가 귀국 후 많은 경험담을 이야기해 주었고, 유학을 통해 만난 한국인 친구가 몇 번이나 일본에 놀러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지금 일본과 한국의 관계는 별로 좋지 않은데 이렇게 개인으로 만났을 때 깊은 인연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동서글로벌영어프로그램에서 한국인과 일본인 학생들과 영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영어도 한국어도 잘 하지 못해 언어를 이해하거나 뜻을 전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친구들은 모두 알기 쉬운 말로 천천히 설명해 주었고, 열심히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말이 통하였을 때에는 아주 기뻤습니다.

함께 공부한 시간은 아주 귀중한 시간이 되었고 지금도 함께 놀거나 연락을 주고 받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일본에 여행 올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 유학을 통해서 다양한 첫경험을 하였습니다. 외국이 나간 것, 기숙사 생활을 한 것, 한국인 친구를 만든 것, 인터내셔널캠프에 참가한 것, 영어로 상을 받은 것, 저에게 모든 것이 소중한 경험입니다.

동서대에서 유학한 4개월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시간이었고,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 중에 가장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과 한국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또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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