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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20주년 뮤지컬 페스티벌

조회 9,998

2019-06-17 18:00

동서대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 뮤지컬과 20주년 맞아

‘뮤지컬과 20주년 뮤지컬 페스티벌’ 성대하게 열어

 

동서대 LINC+ 사업단 지원 받아

창작 뮤지컬 ‘SWEET HOME’, 韓中 합작 ‘빨래’

브로드웨이 뮤지컬 ‘헤어 스프레이’ 등 3작품 무대에 올려

 

동서대 뮤지컬과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한강이남 최고 명문 학과로 성장한 뮤지컬과는 ‘뮤지컬과 20주년 뮤지컬 페스티벌’을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센텀캠퍼스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동서대 LINC+ 사업단 지원을 받아 3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았다.

제일먼저 창작 뮤지컬 ‘SWEET HOME’이 민석소극장에서 공연됐다.

이 작품은 뮤지컬과 20주년 기념으로 뮤지컬과 3학년 정기워크숍으로 무대에 올린 것이다.

‘SWEET HOME’은 집이라는 것이, 단지 공간적인 요소만이 아니라 그 집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과 집에 대한 가치와 인식이 포함 되었을 때 진정한 HOME이 된다는 것을 말하려 한 작품이다.

이어 동서대학교·중국 전매대학교가 합작으로 탄생시킨 뮤지컬 ‘빨래’가 중국어로 공연되었다. 양 대학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선보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헤어 스프레이’가 센텀캠퍼스 소향씨어터에서 공연되었다. 이 작품은 뮤지컬과 4학년 1학기 정기워크숍으로 준비한 것이다.

매 공연마다 1000여석이 꽉 차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 작품은 헤어스프레이로 머리를 세팅하던 1960년대 초, 딱딱해진 머리카락만큼이나 외모에 대한 딱딱한 고정관념을 깨고자 차별받는 사람들이 각자의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