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비즈니스 스쿨’ 총장 일행이 6월 7일 동서대를 방문했다.

우리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Budapest Business School은 국제교류·협력 관계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찾아온 것이다.

발라즈 하이드리히 총장, 페렝크 디에츠 이사장, 사라 실라그 재무회계학부장 등 일행 5명은 이날 장제국 동서대 총장을 먼저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양 대학은 교환학생 교류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향후 교수교류 등 다른 분야로 교류 폭을 넓혀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양 대학 간 비즈니스 분야 교류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헝가리의 이 대학은 비즈니스 분야 명문대학이다.

부다페스트 비즈니스 스쿨 총장 일행은 주례 본교는 물론 센텀캠퍼스에도 들러 주요 시설을 꼼꼼히 둘러봤다.

장제국 총장은 “연일 외국 손님들이 찾아온다. 7월 5일 상해전기대학 당서기 일행이, 7일 부다페스트 비즈니스 스쿨 총장 일행이 왔다.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프로그램 협정도 맺었다. 이런 계기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보다 다양한 길을 개척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제국 총장은 2016년 10월 헝가리 명예영사에 취임한 뒤 부산과 헝가리 간 친선교류를 촉진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