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오후 6시 산학협력관 5층 복음화센터로 학생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1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독동아리연합 종강예배를 위해서다.

교목실에서 사전준비를 하였고 각 동아리들이 맡겨진 부분을 잘 준비해서 매끄럽게 예배가 진행되었다.

인터콥의 찬양과 V.I.C(김윤정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종강예배는 박수현 학우(C.C.C)의 기도에 이어 S.F.C의 찬양과 늘 격려와 힘을 실어주시는 화밀리아 데이교수선교회의 특송으로 종강예배는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김대영 교목은 이날 모임에서 “다양한 기독동아리 모두가 하나의 공통된 목적으로 십자가의 전달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D.S.M의 현지민 학우는 성경훈련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의 가치와 삶의 변화를 간증하였다. 현지민 학우의 신앙적 고민, 학교생활의 변화는 듣는 이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 격려가 되었다. 이후 참여한 60명의 지체들이 한마음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동서대의 복음화를 위해, 학교생활을 위해 결단의 기도를 한 뒤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