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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서백일장 개최

조회 10,524

2019-05-29 18:00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 살린다

민석교양대학 2019 동서백일장 개최…재학생 352명 참가

시조·현대시·수필·콩트 부문에서 학생들 상상의 나래 펼쳐

 

참가학생들 “평소에는 바빠 생각할 시간 없는데 휴대폰도

사용하지 않고 자필로 글 쓰면서 생각할 기회 생겨서 좋았다”

아날로그 감성을 살리는 백일장이 많은 학생들의 참가 속에 개최됐다.

디지털 시대에서도 학생들의 감성과 생각의 폭을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야 긴 인생에서 흔들림 없이 발전해갈 수 있다는 우리대학의 교육철학에서 이 대회가 열리는 것이다.

 

동서대 민석교양대학은 5월 29일 교내 소향아트홀에서 2019 동서백일장을 열었다. 참여학생은 352명에 이른다. 한국 학생이 334명, 외국인 유학생이 18명이다.

 

응모분야는 ▲운문(시조·현대시, 원고지 3매 이내) ▲산문(수필·콩트, 원고지 5매 이상)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주제는 ▲현실 위의 현실, 증강현실이 내 삶을 바꾸려한다 ▲건학이념-기독교정신 구현▲자유주제 3가지이다.

 

학생들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도움 없이 2시간 동안 자필로 글쓰기에 임했다.

 

건축설계학전공 3학년 정상학 학생은 “증강현실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운문을 썼다. 평소에 바빠 머리 쓸 시간, 생각할 시간이 잘 없는데 이렇게 휴대폰도 사용하지 않고 자필로 글을 쓰면서 생각할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