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LINC+사업단과 사상구청, 사상구체육회가 주최한 ‘2018 사상 수상 레포츠 한마당’이 9월 15일~16일 양일간 삼락공원 수관교 일대에서 열렸다.

래프팅, 씨 카약,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는 사상주민 약 2000여 명이 가족 단위로 참여하며 즐거운 주말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리대학 학생들이 주축을 이루어 다양한 행사 진행했다.

▲레포츠과학부에서는 다양한 수상레포츠 운영 지원과 함께 스피닝 공연 및 스피드민턴, 플라잉 디스크, 스포츠 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작업치료학과는 치매 예방 관리 교육 및 치매 유전자 검사 등 보건 검사 부스 존 운영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는 1인 미디어 체험(미디어 놀이터), 행사 영상 촬영, 스티커 사진방(낙이랑 동이와 인생사진) ▲관광학부는 천연 주스 무료 제공, 디퓨저 만들기, 사상 강변 카페, 청춘 포토존 ▲외국어계열은 글로벌 전통 의상 체험, 매듭 팔찌 만들기, D.I.Y 종이탈 만들기, 티셔츠 그라피티(티셔츠 그림 그리기) 등을 운영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와 풀장 시설 제공, 물총 놀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조증성 부총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사상구는 낙동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지만, 이것을 활용한 지역사회 행사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동서대와 사상구청이 더욱 협력하여 이번 행사가 서부산을 대표하는 수상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