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이 6월 8일 디자인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교생 1076명(지난 2월 졸업생 포함)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부문별 참가자는 기초디자인 784명, 드로잉 87명, 사고의 전환 134명, 상황표현 38명, 정물수채화 33명이었다.

동서대 디자인대학은 자체 교수와 외부 교수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대상(동서학원 이사장상)은 기초디자인 부문에 참가한 학성여고 최영은 학생에게 돌아갔다. 금상(동서대 총장상)은 사고의 전환 부문에 참가한 해동고 안도암 학생에게 주어졌다.

수상자들에게는 여러 특전이 주어진다. 대상은 4년 등록금 면제에 동서대 지원시 실기점수 10% 가산, 금상은 2년 등록금 면제에 실기점수 10% 가산 등 많은 혜택이 부여된다.

동서대 디자인대학은 21세기 문화·예술을 선도할 창의적 표현능력과 발상능력을 갖춘 우수한 디자인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제24회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