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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영어로 집중 수업 받아

조회 11,694

2019-03-05 11:00

‘2019 동서글로벌영어프로그램’ 개학과 함께 개시

선발된 신입생 43명 1년간 영어로 집중 수업 받아

여름방학에는 미국에서 한달간 해외 연수 혜택

 

선발된 학생들 “1학년 동안 영어실력 확실히 쌓아

세계무대로 나아가겠다” 다짐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길러내는 ‘2019 동서글로벌영어프로그램’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돛을 올리고 힘차게 출항했다.

 

International College는 3월 4일 2019 동서글로벌영어프로그램 입회식을 열고 글로벌 강호들과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재목을 키우는데 전력을 쏟기로 했다.

 

올해 글로벌영어프로그램에는 총 164명의 신생입들이 지원해 서류심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43명이 선발됐다.

 

동서글로벌영어프로그램 학생들은 학급당 15명 정도의 소규모로 나뉘어 원어민 영어교수들로부터 영어로 집중 수업을 듣는다.

 

동서글로벌영어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학기당 10학점씩 1년 동안 20학점을 취득한다. 해외대학에서 유학하는 것 이상의 고강도 영어집중교육을 이수하는 것이다.

 

주당수업시간은 16시간.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발음, 어휘, 문법, 프레젠테이션, 공인영어 학습을 배운다. 여름방학에는 자매대학인 미국 호프국제대학교에서 한 달간 어학연수와 해외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부여한다.

특히 이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영어 뿐 아니라 전공지식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부기초(전공)도 최대 2과목(6학점)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신입생 소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9학번 최우진

동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를 갈망하며 들어왔던 나는 좋은 기회가 닿게 되어 글로벌 프로그램의 영어 면접을 보게 되었고, 3대 1 이상의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운좋게 16기 학생이 되었다.

매일 아침 9시 수업이라 친구들에게 동서대 리듬스타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지만 대학교 1학년 동안 영어만큼은 확실하게 휘어잡고, 동서대를 빛내는 리듬스타로 거듭나고 싶다.


영어학과 19학번 남강민

안녕하십니까. 영어학과 19학번 남강민입니다. 저는 이번에 동서 글로벌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어를 잘 하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에 등록했고,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저의 선택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수업 방향과 몇가지 룰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든 룰은 수업시간에 한국어를 쓸 수 없고 오직 영어만 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룰과 더불어 교수님의 강의는 저를 설레게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영어가 늘려면 결국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국말로 영어공부를 한다면 최상의 결과를 내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어로 영어를 배우는 이 프로그램은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동기들의 실력에도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저는 다들 영어를 잘 못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동기들은 다들 영어를 잘 했습니다.

저는 이 또한 긍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이 혼자 잘 하는 것보다 다 같이 잘해야 서로서로 도움이 되서 실력이 빨리 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기들의 뛰어난 실력이 도움도 되고 자극도 되어 저를 더 높은 수준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1년이 저한테 최고의 한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레포츠과학부 19학번 박태현

이 영어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는 것을 듣고 망설임 없이 신청했습니다. 제 이목을 끌었던 부분은 모든 수업을 원어민교수님과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첫수업을 갔는데 기대했던대로 오티와 모든 수업을 영어로 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영어프로그램을 수료해서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대학 19학번 김현진

2019년 3월 4일 16기 동서 글로벌영어프로그램 입회식을 했다. 면접 당일에 긴장감으로 가득 찼던 그 장소는 어느새 새 출발의 설렘으로 가득 찼다.

교수님들과 선배들의 조언을 들으며 앞으로 주어질 배움의 기회를 잘 잡아 더 성장한 내가 되겠다고 다짐했고 다른 과 친구들과 영어로 교제하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고 교수님과 소통하는 시간이 즐거워 날마다 다음날이 기대된다.


건축토목공학부 19학번 최승호

먼저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동서대에 큰 감사의 마음을 가집니다. 또한 글로벌 영어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은 한층 더 발전된 영어실력을 발판으로 세계화에 발을 맞춰가게 될 것이고, 저 또한 다른 수강생과 같이 열심히 하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갈것을 다짐합니다.

모든 수강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가 원하는 바를 얻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