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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창업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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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2018-08-21 11:30

동서대 창업지원단

‘초기창업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사업’ 실시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권 창업선도대학들 참여

동서대 창업지원단은 글로벌 창업인재 육성을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2주간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권 5개 창업선도대학과 연합하여 '초기창업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사업’을 실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초기창업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사업'은 글로벌 시장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동서대학교에서는 김재민(컴퓨터공학부 4), 강태석(메카트로닉스융합공학부 4), 엄성빈(글로벌 경영학부 4) 학생이 참여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부산지역 5개 창업선도대학, 15명의 대학생 (예비)창업자에게는 아이디어 발전과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정립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교육 프로그램에 2주간 참여하는 혜택이 주어졌다.

실리콘밸리 현지 스타트업, 법률, 투자펀드, 인큐베이터 분야 리더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현장과 사례 연구 위주의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교육 마지막 날에는 참여 학생 모두가 2주간 발전시킨 창업 아이템을 실제 벤처캐피탈 관계자와 외부 심사위원 앞에서 IR피칭하는 데모데이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본 사업에 참여한 동서대학교 엄성빈(글로벌 경영학부, 4학년) 학생은 “실리콘밸리 현지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4년 동안 꿈꾸던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미래에 대한 꿈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였다”고 전하며 귀한 기회를 준 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서대학교 한경호 창업지원단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환경에서 글로벌 창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초기창업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사업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창업 인재육성을 위해 창업지원단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글로벌 경영학부 4학년 엄성빈 학생의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교육 지원사업 참가 소감

 

1. 다가서기


누구나 한번쯤은 실리콘밸리에 대해서 들어보았을 것이다. 실리콘밸리로 말할 것 같으면 열정이 가득한 곳, 실패해도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만 같은 곳,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곳으로 이상적이라는 단어가 알맞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회사들의 시작점으로 많은 사람들의 꿈과 같은 곳은 나에게도 꿈이었다. 망상에 가까울 정도의 존재였던 실리콘밸리는 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서 눈앞의 존재인 현실로 다가왔다.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울 선발 과정을 거치고 뽑힌 인원은 단장님, 부단장님, 팀장님, 창업지원단 선생님의 조언들과 도움에 힘입어 미국에 가게 되었다.

미국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나의 기대는 실리콘밸리의 ‘사람들’에 집중되어 있었다. 경영을 전공한 탓에 기술 쪽으로는 지식이 전무하여서 실리콘밸리의 첨단 기술들을 보게 되어도 큰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또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싶다는 꿈은 있어도 구체적인 창업 아이템이 없기에 여러 사람들의 멘토링을 받고 사업을 구체화시키는 것보다는 무엇이 되었든 배우고 사람들을 만나서 자극을 받는 데에 목표를 두었다.

무엇보다 실리콘밸리에서 일해나가는 사람들이 궁금하였고 알고 싶었다. 비전을 가지고 하는 것이 중요한 사회적 기업을 꿈꾸고 있는 만큼 비전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 어떠한 열정을 가지고 일하길래 밤낮없이 한가지 일에 매달릴 수 있는지 어떠한 기준으로 팀을 구성하기에 끝까지 함께 달려갈 수 있고 모두 빠짐없이 열정적일 수 있는지가 궁금하였다.

짧은 기간이지만 배울 수만 있다면 같은 비전을 가진 사람을 보는 눈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계속해나갈 수 있도록 북돋고 일으키는 힘을 배우고 싶었다. 남들보다 실리콘밸리라는 세상 안에 있는 네트워킹에 대해서 기대를 하였던 것 같다. 내가 기대했던 실리콘밸리는 함께하는 대학생들이 이루는 내부적 네트워킹, 실리콘밸리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이루는 외부적 네트워킹 두 가지였다. 하지만 늘 그렇듯 이번 경험 또한 내가 예상한 것 이상의 것들을 선물해주었다.

네트워킹은 물론이고 창업에 대한 마음가짐과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들까지 더 많은 것들을 알고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모든 시간들이 모여 의미를 만들었겠지만 그 중에서도 영향력이 있었던 사건들로 경험하였던 것을 나누고 싶다.

2. 깊이보기


[Marshmallow Game]
마시멜로 게임을 하면서 창업을 하기 위해서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마시멜로 게임이라고 하면 실, 테이프, 스파게티면, 그리고 마시멜로가 준비물이고 실과 테이프와 스파게티 면을 이용하여 하나의 마시멜로를 가장 높게 갈 수 있도록 건축을 하는 게임이다. 처음 들어본 게임이었다. 실과 테이프 그리고 스파게티면을 높게 쌓으라니 처음엔 황당하기도 한 게임이었다.

한정된 시간이 주어지고 팀원들은 나름의 경쟁 구도 안에서 선점하기 위해 이러저러한 토론을 하였다. 기반이 되는 틀은 삼각형으로 할 것인지 사각형으로 할 것인지 의논하고 테이프는 얼마만큼을 사용해서 스파게티 면을 연결할 것인지 구조물은 어떤 형상으로 쌓아갈 것인지 공책에 그려가면서 열심히 토론하였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결국 우리는 남은 5분 동안 생각하였던 것에 반도 끝내지 못한 채 작은 경쟁은 끝이 났다. 결과는 볼 것도 없이 꼴찌였다. 책상공방이 너무 길었던 탓이었다. 경쟁이 끝나고 나서 Manoj는 같은 일을 어린 아이들에게 시키면 우리들보다 훨씬 잘 해낸다고 말해주었다.

그들은 생각하기보다 직접 해보기를 선택하기 때문이었다. 그 설명을 듣는데 그 동안의 원인을 알지 못하였던 갈증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여지껏 창업의 길로 가기 위한 계획들, 창업 이전의 계획들에만 치중한 삶을 살고 있었다. 정작 알아야 할 필드에는 전혀 손대지 않은 채 이것을 하면 나중에 도움이 되겠지 저것을 하면 또 도움이 되겠지하며 주변만 빙빙 돌고 있었다.

‘Just do it’ 나이키의 슬로건이다.

젊음의 때에 패기라고 해도 좋으니 일단 부딪쳐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실리콘밸리의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구글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까지 모두 이전에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영역들을 건드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낸 기업들이다.

이들이 그 자리까지 가지 위해서는 막연해 보이지만 정면 돌파로 마주했던 지점들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부딪쳤기 때문에 알게 되는 부족한 것들, 결핍된 요소들을 채우고 보완하였기 때문에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반이 될 수 있는 지식들과 네트워킹들을 쌓으며 안전장치들을 만들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부딪치며 마음으로 깨닫게 되는 부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100번 읽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가장 큰 경험이라는 말대로 나 또한 현장에서 오는 경험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Top 5 talents]
Top 5 talents라고 하면 GALLUP이라는 스타트업 회사를 통해서 알아본 나의 재능의 결과이다. 약 30-40분정도를 소요하는 설문지를 작성함으로써 알아낸 결과이다.

수업 중 각자의 재능 분야를 분석하고 알아보면서 나는 어떠한 사람인지 나에게는 어떠한 사람들이 함께 일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배웠다. 팀빌딩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의 탑 5 재능은 learner, intellection, input, strategic, 그리고 developer 순으로 나왔다. 다섯 개 중 네 개가 모두 strategic thinking인 전략적 사고 영역에 해당되는 재능이었다.

몇몇의 재능은 이미 스스로가 예상하였던 것들이었고 몇몇은 재능이라고 생각하지 못하였는데 재능이라고 칭찬받는 것이었고 나머지 하나인 developer는 이상적인 재능이라고 생각하여 가지고 싶었던 재능이었는데 내 안에 있어서 들었을 때 가장 기뻤던 재능이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과 잘 맞는 사람들을 골라 유익할 팀 빌딩을 하는 것은 어쩌면 창업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현재 나의 장점을 살리는 것과 단점을 보완하는 것을 두고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꼭 필요한 수업이었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여야 하고 협력하기 위해서는 자신 스스로를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를 파악한 후 자신의 재능으로 스스로를 어필 할 수 있어야 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는 누군가와 팀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팀 빌딩의 기초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다. 자신의 재능(talent)을 파악한 뒤 재능을 개발하여 능력(ability)으로 만드는 것이 첫 번째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자신이 가지지 못한 재능들을 파악하여 해당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한 팀원이 되서 서로를 보완하는 것이 두 번째 기반이 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단체생활이라고 하면 무작위의 인원들이 한 가지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해나가는 것을 떠올리기 쉽다. 내가 팀빌딩을 두려워했던 이유 중에 하나이다. 조직이라고 하면 각자의 재능을 살려서 일을 해나가는 것이라기 보다는 일을 해나가기 위해서 각자를 틀에 맞춰 깎는 의미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 수업을 거치면서 팀을 구성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나와 다른 재능을 가지는 사람들과 협력하는 것에 대해서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

[Visiting (company INTEL)]
실리콘밸리에 왔다지만 개인적인 기대는 사람들 즉 인적 자원에 향해있고 기술적인 자원에는 향해있지 않았다. 공부해왔던 분야도 아니고 기초지식이 부족해서 어떤 것이든 와 닿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INTEL에서의 견학은 나에게 기술에 대한 경이로움을 선사해주었다. 컴퓨터 하드웨어에 들어가는 작디작은 마이크로칩을 만들기 위해서 300개 이상의 공정을 거친다는 것은 충격적이었다.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하는 것들과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모든 기계들이 보이지 않았던 기술 혁신을 거쳐 실현된다는 것을 마음으로 깨닫는 순간이었다.

처음으로 혁신이라는 단어가 말뜻 그대로 느껴졌었다. 필요하다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가슴으로 알지 못해 배우는 데 크게 욕심이 생기지 않았던 기술이었다. 그러나 인텔에 다녀오면서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었다. 내가 경영을 전공하고 기술은 전공하지 않았다는 것은 과거일 뿐 앞으로의 미래에는 해당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배워 나갈 것이다.

스스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있는 기술들을 활용하고 융합하여 사람들이 보다 편리한 삶을 누리는 것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또 하나의 꿈이 추가되었다. 4학년 2학기 여느 학생들처럼 수강해야만 하는 학점의 수는 크지 않지만 남은 시간 동안 대학시절에 배울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활용하여서 기술에 대해서 배워볼 생각이다. 컴퓨터 공학이나 전자 공학과 같은 타학부 내의 기초적인 과목들을 수강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여느 학부내의 학생들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금융권의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이제 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 사회적으로 가정 안에서 금전적으로 독립하는 것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그것들에 대한 준비를 접고 또 다른 학문에 매진하는 것은 위험한 도전일 수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수 있게 되었던 견학이었다. 인텔의 마이크로칩은 그 정도로 매력적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Networking]
실리콘밸리에서의 모든 시간들을 네트워킹에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기 전 실리콘밸리라는 장소가 주는 네트워킹과 다른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한다는 환경에서 주는 네트워킹 모두를 기대하고 갔었다.

하루 동안의 실리콘밸리의 견학시간을 제외하고는 현지에서 12일가량되는 시간 동안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교내에서 매일을 9시 30분부터 4시까지의 수업 시간을 가졌다. 매 시간마다 학생들은 자신이 가져온 창업 아이템에 대해서 피칭을 하고 멘토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서로의 아이템을 설명하는 시간들을 반복하면서 끝으로 갈수록 남의 아이템을 자신의 것만큼 이해할 정도에 이른다. 그 만큼 잘 알게 되기 때문에 우리는 점심시간, 과제시간, 여행시간 할 것 없이 모든 시간에서 틈틈이 서로의 아이템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들을 조언하고 새롭게 구상도 해보는 등 생각을 나누는 시간들을 많이 가졌었다. 실리콘밸리에서의 수업은 교내에서 듣는 학과 수업과는 다르다. 경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서로 아이템이 다르고 추구하는 사업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의 것을 감추지도 않고 남의 것을 탐하지도 않는다.

경쟁이라고 할지라도 보다 보완되고 현실적인 사업계획서를 내기 위한 노력으로 이루어진 선의의 경쟁일 뿐이다. 하지만 창업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모두가 이루고자 하는 것은 같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을 함께해나간다는 부분에서 서로가 서로의 동역자가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고 가는 피드백이 아무리 날카롭다고 한들 그 사업이 잘되기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어 따뜻함을 잃지 않았다.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힘이 될 네트워킹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이러한 내부적인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외부적 네트워킹 또한 존재하였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다른 나라에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에게 기본적으로 궁금증을 가져주어 다가가기 쉬웠고 그러한 궁금증은 외국인에게뿐만 아니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존재하여 ‘Meet UP’라는 이벤트를 통하여 교류하며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있었다. 스스로가 파고 들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안쪽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의 장이었다.

3. 다짐하기


실리콘밸리에서의 시간들은 나에게 있어서 Turning Point였다.

대학교에서 4년을 보내면서 어쩌면 무뎌지고 열정과는 상관없이 그저 그렇게 걷고 있었던 것 같은 길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면서 의미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깨달은 바를 토대로 이제는 창업에 대해서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보다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나아가고자 한다.

무엇이든 그 분야에 뛰어들기 전에는 깨닫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 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진짜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더 부딪쳐보려고 한다. 서툴기도 하고 모르기도 하지만 대학이라는 그나마 보장된 공간 안에서 더 많은 것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크게 보아 비전에 대한 태도를 바꾸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작은 미션들에도 변화가 있다. Action plan의 첫 번째로 앞서 말했듯이 마지막 남은 학기를 기술을 배우고 기초이지만 앞으로의 배움을 위해 길을 닦는 데에 쓰려고 한다. 컴퓨터 공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과 학과에 계시는 교수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기초가 될 과목을 골라서 수강해볼 예정이다.

Action plan의 두 번째는 그에 따른 대학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IT에 관련해서 우선 배우고자 하는 분야는 웹사이트나 앱 개발이다. 그 이후에 것들은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관련한 분야에서 유망한 교수님과 학교를 토대로 대학원을 준비해볼 생각이다. Action plan의 세 번째는 교내의 창업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다. 초기창업자를 위한 실리콘밸리 교육연수 프로그램 또한 교내 창업지원단을 통해서 알게 된 귀한 기회였다.

실리콘밸리에 가기 이전에도 창업지원단에서 지원하는 CEO특강을 통해서 Before Silicon Valley의 나를 준비하였다. After Silicon Valley를 훌륭하게 완성시키기 위해서 교내 창업지원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활용해볼 것이다. Action plan의 네 번째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다.

기업가들을 위한 강연이나 한국 안에서 생기는 event 또는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기관, 교회 등을 순회하면서 내가 함께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현장에 더 닿아 있으려고 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하면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회적 기업으로 ROOT IMPACT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ROOT IMPACT의 대표를 소개받아 아이템에 대해 소개하고 자세한 피드백을 받고 아이템을 실현할 수 있다면 실현시킬 수 있는 기술들은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알아서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씩 알고 채워나갈 예정이다.


이번 실리콘밸리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동서대학교에서는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면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토익을 준비하고 자격증을 따고 하는 것들은 물론 취업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어떠한 직장을 위한 것 그 이상으로 나라는 사람을 위한 프로그램들이라고 생각한다. 동서대학교라는 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여러 공동체를 만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그려나갈 수 있는 배움의 터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대학 4년을 채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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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