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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학생 공동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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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2018-10-31 15:00

동서대-시즈오카현립대 ‘한·일 대학생 공동세미나’ 개최

‘미투 운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 주제 놓고

양국 대학생들 의견발표, 질의응답, 토론 시간 가져

 

일본어학과 3학년 고운정 학생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이 미투 운동 지지하고

서로 연대할 필요 있어”

‘동서대-시즈오카현립대 한일대학생 공동세미나’가 10월 30일 국제협력관 일본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세미나의 주제는 ‘미투 운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한일 양국의 미투 운동의 반응, 생각, 의견 등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한일 양국 간의 공통점, 차이점을 찾아내고 함께 미투 운동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동서대 측에서는 이원범 교수와 동아시아학과·일본어과 학생 29명이, 일본 시즈오카현립대 측에서는 고하리 스스무 교수와 학생 13명이 참석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일본어학과 3학년 고운정 학생 참가 소감>

 

한국에서 미투운동이 굉장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평소에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외, 특히 가까운 일본에서는 미투 운동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알지 못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본 미투는 왜 한국과 다른 움직임이 나타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정치적으로도 국민들이 목소리를 내어 나라를 움직인 적이 있고, 미투 운동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페미니즘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한국인들은 한 사람이 가진 ‘목소리의 힘’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미투운동이 이렇게 큰 사회적인 움직임으로 나타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일본은 목소리를 내는 것보단 자신이 참는 것이 사회적인 분위기였습니다. 그렇기에 협력과 지지가 중요한 미투에서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 힘들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저널리스트 등을 통해 일본에서도 미투에 대해 생각해보는 사람이 많아진 것을 배웠습니다.

 

최근에 이토 시오리씨가 한국에 방문하여 한국의 위안부 할머니들과 미투 운동가들을 만났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각 나라 안에서의 연대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의 사람들이 미투 운동을 지지하고 서로 연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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